[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의 무고 혐의가 드러났다.
25일 경찰은 이진욱에 대한 고소인의 무고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진욱이 억울하게 성폭행으로 고소당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며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다. A씨는 이진욱이 자신을 꽃뱀으로 몬다며 무고 혐의를 추가로 고소했으나, 23일 이 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이 돌연 고소대리인을 사임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법무법인 측은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전,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인한 심각한 신뢰 관계의 훼손이 (고소대리인 사임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 A씨의 무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25일 경찰은 이진욱에 대한 고소인의 무고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진욱이 억울하게 성폭행으로 고소당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며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다. A씨는 이진욱이 자신을 꽃뱀으로 몬다며 무고 혐의를 추가로 고소했으나, 23일 이 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이 돌연 고소대리인을 사임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법무법인 측은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전,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인한 심각한 신뢰 관계의 훼손이 (고소대리인 사임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 A씨의 무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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