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우결’ / 사진제공=MBC ‘우결’
MBC ‘우결’ / 사진제공=MBC ‘우결’
‘우리 결혼했어요’ 특급 절친 조세호·남창희가 ‘요부심'(요리 자부심)을 뽐내며 요리 경쟁을 펼친다.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차오루와 ‘소개팅 커플’ 남창희-예지가 한 팀을 이루어 요리 대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하고 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차오루, 남창희·예지의 더블데이트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지막 코스로 캠핑에 나선 두 커플이 ‘아이스박스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 조세호와 남창희는 남자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진지함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이건 꼭 들어 가야 한다”·“이건 내가 써야 한다”라며 요리 재료 선정에서부터 신경전을 펼쳤고, 요리 도구 사용에 있어서도 날 선 모습을 보였다. 또 그들은 각각 차오루·예지에게 “오빠 칼잡이다”·“넌 날 그냥 쳐다봐라”라며 사랑 자랑까지 견제했다.

이 밖에도 조세호·남창희는 자신의 요리에 대해 한껏 자신감을 가졌지만, 돌아온 결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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