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라스’ /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캡처
MBC ‘라스’ /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가 수요 예능 왕좌를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0%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각자 ‘규라인’에 입성하게 된 계기와 오랜 시간 이경규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이유 등을 재치 있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윤석은 이경규의 무식을 모르는 척 해주는 ‘모르쇠 생존법’을 공개하며 20년 동안 이경규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윤석의 활약에 4MC는 “넌 (이경규의) 유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4.1%, KBS2 ‘추적 60분’은 3.9%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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