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티파니/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티파니/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티파니가 ‘알파고 안무 스캔 능력’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에서는 걸그룹 ‘언니쓰-SHUT UP’의 녹음과 함께 걸그룹 무대의상 따라잡기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가운데 티파니는 ‘SHUT UP’ 안무 연습 중 1절 안무를 놀라운 집중력으로 단기간에 습득하며 ‘초스피드 안무 복사기’에 등극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티파니는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며 안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티파니는 먼저 안무가 담긴 영상을 유심히 보며 이미지 스캐닝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매의 눈으로 안무 선생님의 동작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익혀 가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걸그룹 10년차의 위용을 드러내며 본인만의 안무 습득 노하우를 총동원해 놀라운 집중력으로 안무 연습에 임했다.

곧이어 연습실에 ‘SHUT UP’ 음악이 흘러나오자 티파니는 ‘SHUT UP’ 1절의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에 김숙은 “너 벌써 다 따라 잡은거야?”라며 입을 쩍 벌린 채 멍하니 티파니를 바라보았고 라미란 역시 “우리는 그 동안 뭘 한거니”라며 허탈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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