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영화 ‘곡성’ 포스터 / 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 포스터 / 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무서운 기세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곡성’은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누적 관객수 301만 8,61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누적 834만 8,714명), 3위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누적 128만 5,214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곡성’은 영화 ‘추적자’, ‘황해’ 등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다.

‘곡성’은 지난 11일 개봉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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