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성균, 유재석 하반신에 치욕 안겨줘...'대장 내시경' 똥침 공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김성균의 낯선 손길에 항복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탐정 홍길동’의 주역,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출연한 ‘NO맨을 찾아라’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은 노맨을 찾기 위한 중간 미션으로 ‘공중 발씨름’을 시작했다. 네 번째 대결은 김성균과 유재석. 김성균은 시작하자마자 유재석에게 매달렸고, 유재석은 급한 대로 김성균의 발뒷꿈치를 물기 시작했다.

김성균은 유재석의 양말을 벗겨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보던 김종국은 “똥침”을 외쳤고, 김성균은 유재석을 떨어뜨리기 위해 유재석의 엉덩이에 똥침을 놓았다.

김성균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밑으로 떨어진 유재석은 “진짜로 할 줄 몰랐다. 예능을 모르네”라며 김성균에게 항의했다. 김종국은 “거의 대장내시경이었다”고 목격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