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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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서 진백림과 조보아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8회에서는 중국 하이난에서 불법 복제약을 제조하는 마이클 창(진백림)과 이를 잡으려는 강기탄(강지환)의 대결이 펼쳐졌다.

기탄은 변일재(정보석)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마이클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배 안에 있는 위조약 공장의 실체까지 파악했다. 우여곡절 끝에 복제약 집단을 일망타진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기탄은 도도그룹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는다.

이날 도신영(조보아)이 새롭게 등장했다. 도충 회장(박영규)은 기탄에게 첫 임무로 딸인 도신영의 보좌를 명한다. 신영에 대한 무시무시한 평을 들은 대로 신영은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인 재벌집 자녀였다. 신영의 안하무인과 아랑곳하지 않고 원칙대로 밀어붙이는 기탄의 모습은 악역임에도 ‘케미’의 모습을 선보여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몬스터’는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몬스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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