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영역을 ‘크리에이터’로 정의했다.
유아인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SBS ‘육룡이 나르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제가 해석하고, 제가 포착한 이 세상과 사람들을 제 방식으로 재창조하고, 만들어낸다. 그게 그림이나 옷이나 새로운 프로젝트일 수도 있다. 저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표현해내는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 배우라는 일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접근했을 때 배우라는 일을 진정성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멋진 일, 멋있는 척 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방원이라는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인물 선택하는 거 어렵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넓은 시간 안에서 작품 선택을 해서 편안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관심받고 관종으로서 이 세상 안에 있다”고 언급했다.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을 연기해 역사 속 이방원 그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50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지키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유아인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SBS ‘육룡이 나르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제가 해석하고, 제가 포착한 이 세상과 사람들을 제 방식으로 재창조하고, 만들어낸다. 그게 그림이나 옷이나 새로운 프로젝트일 수도 있다. 저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표현해내는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 배우라는 일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접근했을 때 배우라는 일을 진정성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멋진 일, 멋있는 척 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방원이라는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인물 선택하는 거 어렵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넓은 시간 안에서 작품 선택을 해서 편안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관심받고 관종으로서 이 세상 안에 있다”고 언급했다.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을 연기해 역사 속 이방원 그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50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지키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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