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박수정, 이은호 기자]
마마무 : 2016년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 중 하나. 정규 1집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올킬,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마마무는 라이브 실력과 유쾌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시너지를 자아내는 걸그룹. 무대 위에서도 시원하고 유쾌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그 자체로 즐거운 비글돌로 거듭난다. 마마무의 연관검색어에 마마무의 출구 없는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마마무 뜻 : 한국어야? 아님, 영어야? 2014년 가요계에 등장한 마마무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고, 팀명으로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선, ‘Mamamoo’는 크게 ‘친숙함’을 의미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의 옹알이 ‘마마(mama)’에서 착안, ‘엄마’처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친근함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리더 솔라는 “음악적으로 원초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마무 메인보컬 : 솔라. 사람들이 메인보컬을 궁금해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멤버 전원이 메인 보컬 같아서, 혹은 멤버 어느 누구도 메인보컬 같지 않아서. 마마무는 전자에 속한다. 그만큼 멤버 전원의 가창력이 뛰어나다. 그 가운데에서도 솔라는 시원스러운 고음과 섬세한 감성을 내세우며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가수 에디킴, 배우 김민재와 듀엣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지난해 8월 MBC ‘복면가왕’ 출연해 패널들로부터 극찬을 얻었다. 또, ‘솔라 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재해석,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휘인과 화사의 보컬적 실력과 음색이 빼어난 것도 마마무의 매력이다.
마마무 1위 :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음원차트에서 누구보다 선전한 마마무. 유독 음악 프로그램 1위의 운은 없었는데, 첫 번째 정규음반 ‘넌 is 뭔들’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627일 만에 이룬 쾌거.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8관왕에 지상파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이로써 ‘대세’의 자리를 굳혔고, ‘믿고 듣는 마마무(믿듣맘무)’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마마무 빌보드 : 빌보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전문 매체로, 세계 음악 시장의 흐름을 보여준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 내 K팝 칼럼 코너에는 “마마무가 전형적인 K팝 음반을 거스르는 사운드로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돼 마마무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집중 조명했다. 아울러 마마무는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8위로 진입,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가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조만간 마마무의 미국 진출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본다.
여자친구 : 지난 2015년 1월 데뷔한 걸그룹.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음악방송 15관왕, 음원차트 1위 올킬 등 각종 진기록을 달성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그 뒤를 마마무가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이어받아 2016년 걸그룹 쌍두마차가 됐다. 여자친구와 마마무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펼쳐 첫 1위를 달성하고 대세가 됐다는 공통점을 지닌 사이. 마마무의 연관검색어에도 여자친구가 나타나면서 특별한 인연을 보여준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네이버 V앱 합동 방송을 열면서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두 팀은 이름을 합친 ‘여마친무’라는 팀명을 만들었다. 여마친무의 가요계 우정을 기대케 한다.
마마무 데뷔일 : 마마무의 데뷔일은 두 가지가 있다. 음원 데뷔일과 정식 데뷔일. 마마무는 음악방송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 음원으로 먼저 자신들의 실력을 알린 그룹. 2014년 1월 9얼 범키와 함께 부른 ‘행복하지마’로 목소리를 들려줬고, 같은 해 2월 11일에는 케이윌과 ‘썸남썸녀’, 5월 30일에는 긱스와 ‘하하하헤호’를 발표했다. 정식 데뷔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로 무대에 오른 2014년 6월 19일이다. 마마무는 데뷔 전부터 음원강자들과의 콜라보로 음원차트에 존재감을 나타낸 신예였다. 무대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까지 더해져 현재의 대세를 만들어냈다. 혜성처럼 나타난 범상치 않은 마마무의 실력에, 데뷔일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할 듯 싶다. 신인답지 않은 실력이니까.
마마무 노래모음 :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위엄이 느껴지는 연관검색어다. 마마무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곡을 올려놓으며 ‘믿듣맘무’가 됐다.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넌 is 뭔들’을 비롯해 정규 1집 선공개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 ‘1cm의 자존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정규 1집 수록곡은 모두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여기에 마마무가 KBS2 ‘불후의 명곡’ 등 그동안 불렀던 각종 커버곡들도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팬들이 만든 ‘마마모 노래모음’, ‘마마무 노래(커버곡) 모음’ 영상이 있다. 자매품으로 ‘마마무 애드립 모음’이 있다. 그만큼 마마무의 노래와 무대에 쏠린 관심이 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박수정 기자 soverus@, 이은호 기자 wild37@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마마무 : 2016년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 중 하나. 정규 1집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올킬,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마마무는 라이브 실력과 유쾌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시너지를 자아내는 걸그룹. 무대 위에서도 시원하고 유쾌하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그 자체로 즐거운 비글돌로 거듭난다. 마마무의 연관검색어에 마마무의 출구 없는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마마무 뜻 : 한국어야? 아님, 영어야? 2014년 가요계에 등장한 마마무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고, 팀명으로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선, ‘Mamamoo’는 크게 ‘친숙함’을 의미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의 옹알이 ‘마마(mama)’에서 착안, ‘엄마’처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친근함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리더 솔라는 “음악적으로 원초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마무 메인보컬 : 솔라. 사람들이 메인보컬을 궁금해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멤버 전원이 메인 보컬 같아서, 혹은 멤버 어느 누구도 메인보컬 같지 않아서. 마마무는 전자에 속한다. 그만큼 멤버 전원의 가창력이 뛰어나다. 그 가운데에서도 솔라는 시원스러운 고음과 섬세한 감성을 내세우며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가수 에디킴, 배우 김민재와 듀엣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지난해 8월 MBC ‘복면가왕’ 출연해 패널들로부터 극찬을 얻었다. 또, ‘솔라 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재해석,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휘인과 화사의 보컬적 실력과 음색이 빼어난 것도 마마무의 매력이다.
마마무 1위 :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음원차트에서 누구보다 선전한 마마무. 유독 음악 프로그램 1위의 운은 없었는데, 첫 번째 정규음반 ‘넌 is 뭔들’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627일 만에 이룬 쾌거.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8관왕에 지상파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이로써 ‘대세’의 자리를 굳혔고, ‘믿고 듣는 마마무(믿듣맘무)’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마마무 빌보드 : 빌보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전문 매체로, 세계 음악 시장의 흐름을 보여준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 내 K팝 칼럼 코너에는 “마마무가 전형적인 K팝 음반을 거스르는 사운드로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돼 마마무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집중 조명했다. 아울러 마마무는 최근 발표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8위로 진입,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가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조만간 마마무의 미국 진출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본다.
여자친구 : 지난 2015년 1월 데뷔한 걸그룹.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음악방송 15관왕, 음원차트 1위 올킬 등 각종 진기록을 달성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그 뒤를 마마무가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이어받아 2016년 걸그룹 쌍두마차가 됐다. 여자친구와 마마무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펼쳐 첫 1위를 달성하고 대세가 됐다는 공통점을 지닌 사이. 마마무의 연관검색어에도 여자친구가 나타나면서 특별한 인연을 보여준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네이버 V앱 합동 방송을 열면서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두 팀은 이름을 합친 ‘여마친무’라는 팀명을 만들었다. 여마친무의 가요계 우정을 기대케 한다.
마마무 데뷔일 : 마마무의 데뷔일은 두 가지가 있다. 음원 데뷔일과 정식 데뷔일. 마마무는 음악방송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 음원으로 먼저 자신들의 실력을 알린 그룹. 2014년 1월 9얼 범키와 함께 부른 ‘행복하지마’로 목소리를 들려줬고, 같은 해 2월 11일에는 케이윌과 ‘썸남썸녀’, 5월 30일에는 긱스와 ‘하하하헤호’를 발표했다. 정식 데뷔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로 무대에 오른 2014년 6월 19일이다. 마마무는 데뷔 전부터 음원강자들과의 콜라보로 음원차트에 존재감을 나타낸 신예였다. 무대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까지 더해져 현재의 대세를 만들어냈다. 혜성처럼 나타난 범상치 않은 마마무의 실력에, 데뷔일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할 듯 싶다. 신인답지 않은 실력이니까.
마마무 노래모음 :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위엄이 느껴지는 연관검색어다. 마마무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곡을 올려놓으며 ‘믿듣맘무’가 됐다.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넌 is 뭔들’을 비롯해 정규 1집 선공개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 ‘1cm의 자존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정규 1집 수록곡은 모두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여기에 마마무가 KBS2 ‘불후의 명곡’ 등 그동안 불렀던 각종 커버곡들도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팬들이 만든 ‘마마모 노래모음’, ‘마마무 노래(커버곡) 모음’ 영상이 있다. 자매품으로 ‘마마무 애드립 모음’이 있다. 그만큼 마마무의 노래와 무대에 쏠린 관심이 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박수정 기자 soverus@, 이은호 기자 wild37@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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