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하이
이하이
가수 이하이가 연애 금지령에 대해 개탄(?)했다.

이하이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하이는 지난 2014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현석 대표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애를 금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성인이 된 현재에도 양현석의 ‘연애 금지령’은 풀리지 않은 상황. 이하이는 “어제(13일) 위너 콘서트가 끝난 뒤 회식 자리에서 양현석 대표님이 ‘남자 만나면 알지?’라고 말하더라. 성인이 되면 허락을 해주실 줄 알고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경고를 날리셔서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 대표의 지시를 잘 따르고 있다. 너무 말을 잘 들어서 문제가 될 정도이다”라며 “그동안 따로 대시를 한 사람도 없었다. 연락을 좀 주시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하이는 지난 9일 새 음반 ‘서울라이트’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한숨’과 ‘손잡아 줘요’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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