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트맨 슈퍼맨
배트맨 슈퍼맨

DC 히어로 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두 히어로가 미국 유명 영화 잡지를 장식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3일(현지시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벤 에플렉(배트맨)과 헨리 카빌(슈퍼맨)의 얼굴이 실린 잡지 커버를 공개했다. 뭔가 뾰루뚱한 벤 에플렉과 무미건조한 듯한 헨리 카빌의 대조적인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미국 언론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북미에서 최대 1억 4,0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3억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이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DC코믹스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천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영화는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3월 24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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