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오연서가 김수로의 숨겨진 여동생으로 위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에는 한기탁(김수로)과 김영수(김인권)가 각각 한홍난(오연수)과 이해준(정지훈)의 몸으로 새로 태어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홍난은 송이연(이하늬)과 최승재(이태환) 앞에 나타났다. 이어 한홍난은 자신을 “한기탁의 숨겨진 여동생”이라고 소개하며 “미국에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재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전공이 뭐냐”고 묻자 “그냥 살다오기만 했다. 미국가면 다 유학이냐”고 되물었다. 이하늬가 영어로 질문을 던지자 “미국가면 다 영어 쓴다는 편견을 버려”라고 말했다가 두 사람에게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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