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은수미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부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은수미 의원은 해당글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자료 공유를 부탁하며 “준비할 시간 없이 필리버스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광진의원에이어 제가 두번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내용으로하면 좋을지 자료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올라온 내용을 받아 국민의 의견으로 발표하겠습니다. 같이 밤을 샌다, 생각해주셔요. 여러분의 견해를받아 필리버스터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은수미 의원은 24일 오전 2시 29분경 더민주 김광진 의원(5시간 33분), 문병호 의원(1시간 49분)에 이어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섰으며, 정 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국정원 강화법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테러방지법과 통신비밀보호법을 개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된 의혹도 다시 언급했다.
필리버스터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하며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 페이스북, ‘국회방송’ 방송화면 캡처
은수미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부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은수미 의원은 해당글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자료 공유를 부탁하며 “준비할 시간 없이 필리버스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광진의원에이어 제가 두번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내용으로하면 좋을지 자료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올라온 내용을 받아 국민의 의견으로 발표하겠습니다. 같이 밤을 샌다, 생각해주셔요. 여러분의 견해를받아 필리버스터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은수미 의원은 24일 오전 2시 29분경 더민주 김광진 의원(5시간 33분), 문병호 의원(1시간 49분)에 이어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섰으며, 정 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국정원 강화법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테러방지법과 통신비밀보호법을 개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된 의혹도 다시 언급했다.
필리버스터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하며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 페이스북, ‘국회방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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