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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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유승호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기억 장애에 걸린 서진우(유승호)가 증상이 악화되고 이인아(박민영)가 그런 진우를 보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인아에게 “더 이상 너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아. 남규만도, 기억 잃는 것도 내 싸움이야. 나때문에 더이상 희생하지말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인아는 “넌 왜 니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정해 그게 니 진심이야? 내가 왜이러는지 몰라? 동정해서 그런다고 생각해? 내가 해줄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마음이 아픈거야”라고 말했다.

진우는 “니 이름 니 얼굴 기억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어”라고 슬프게 말했고 인아는 “괜찮아 진우야 내가 너의 기억이 되어줄게”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슬픔의 입맞춤을 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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