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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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유오성의 목숨을 내 놓을 것을 명했다.

4일 방송된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천봉삼(장혁)이 길소개(유오성)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와 죄를 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길소개의 죄를 단죄하려한다”며 단상에 섰다.

길소개는 “내가 왜 보부상이냐 니놈이 왜 내 도접장이냐”라고 물었다. 천봉삼은 “니 놈은 스스로 보부상이라하였으니 보부상은 보부상의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대답했다.

천봉삼은 “세금을 도적질한 죄, 천가 객주 객주인 천호주의 봇짐에 아편을 넣어 죽게 만든 죄, 송파마방의 어음을 훔치려 모의한 죄, 조성준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죄, 천가객주 안주인 초선이를 살해한 죄” 등을 명목으로 “길소개는 죄값으로 목숨을 내 놓는다”라고 명령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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