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명단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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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반전 과거모 습을 지난 스타’ 7위에 라미란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라미란은 대학 졸업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연봉이 몇 백만원도 안 되는 긴 무명시절을 겪었다.

라미란은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특히 당시 엉덩이 노출로 관객들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라미란은 영화 ‘괴물’에서 대사 한 마디하고 사라지는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라미란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라미란은 지금보다 앳된 얼굴이지만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박쥐’, ‘음란서생’, ‘댄싱퀸’을 거치며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라미란이 제대로 얼굴을 알린 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역을 맡으면서였다. 라미란은 이를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넣어둬, 넣어둬”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라미란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치타 라미란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명단공개 201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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