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이 정치권의 청년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전직 판사이자 현재 새누리당 국회위원 나경원이 출연한 가운데,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은 평소 ‘비정상회담’을 자주 보느냐는 질문에 “평소 예능프로그램을 자주는 못 보지만 ‘비정상회담’은 몇번 봤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은 “24회 ‘이직과 창업’ 편이 굉장히 재미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청년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청년 창업가 몇분을 찾아뵌 적이 있다”라며 “들어보니 우리 정치권에서 청년들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 청년 입장에서는 별 필요 없는 정책이거나 논점이 틀린 정책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우리는 ‘비정상회담’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우리도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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