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효도르
효도르
예멜리야넨코 표도르가 4년만의 첫 공식 복귀 경기를 갖는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일본의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이하 라이진 월드 그랑프리)가 열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날 펼쳐진 경기에서는 사쿠라바 카즈시와 아오키 신야의 스페셜 매치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유망주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탄탄한 경기 구성과 신선한 유망주들의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31일 펼쳐지는 토너먼트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31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격투기의 황제’ 표도르가 인도의 싱 자이딥을 상대로 4년 만의 첫 공식 복귀전을 치렀다. 또한 매 경기마다 화제를 모은 ‘야수’ 밥샙과 아케보노의 12년 만의 맞대결도 예정돼 있다.

또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사이보그,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의 파괴력 넘치는 화끈한 승부와 아시아 종합 격투기(MMA) 페더급(-66kg) 강자 김수철과(24) 브라질 밴텀급(-61kg) 챔피언 마이키 리냐리스(22)의 맞대결 등 화려한 라인업의 파이터들이 경기장을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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