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치인트
치인트
배우 박해진과 서강준이 완벽 변신을 선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을 이끌어갈 박해진(유정)과 서강준(백인호)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 드라마 탄생의 임박을 알렸다.

극 중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모든 대학 동기들과 후배들이 선망할 정도로 외모와 학점, 집안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수상하고 알 수 없는 속내로 시청자들을 알쏭달쏭하게 만들 예정이다. 반면 서강준이 맡은 백인호 역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갈 정도로 욱하는 성격을 가졌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따뜻한 면모로 반전매력까지 선보인다.

박해진은 유정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워너비 남친룩을 선사한다. 반면 서강준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분방한 백인호의 성격을 담아낸 듯 프리한 스타일을 완성할 예정.

전작에서 천재의사, 사이코패스, 순정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박해진과 사극과 시대극,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한 서강준이 ‘치인트’에서 만나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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