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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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SK 와이번스가 윤길현의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김승회를 지명한 가운데 김승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1년 생인 김승회는 야구명문 배명고를 졸업했고, 2003년 2차 5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입단 첫 해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량을 쌓았다. 2012년에는 두산 베어스에 복귀한 홍성흔 선수의 보상선수로 롯데로 이적했다. 김승회는 통산 363경기에 출전해 30승 38패 40홀드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7일 SK는 윤길현의 보상선수로 김승회를 지명했고 이에 “김승회가 불펜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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