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로이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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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OST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로이킴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북두칠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수록곡 ‘나도 사랑하고 싶다’와 ‘떠나지 마라’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로이킴은 OST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그동안 여러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이킴은 “OST는 항상 재미있어 하고, 좋은 작곡가분들의 곡을 부르는 재미도 있다. 영상과 함께 합칠 때 시너지를 얻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OST는 잘 부르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지만,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나 작가, 감독님이 더 중요해서 좋은 크루가 있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잔잔한 곡 전개에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로 이뤄졌다. 마치 감정이란 바다를 항해하듯 곡을 마무리했다. 빛나는 북두칠성처럼 어디든 당신의 곁을 비춰주겠다는 그리움을 담았다.

로이킴은 3일 밤 12시 정규 3집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18~20일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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