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2015 MAMA’에서 유창한 중국어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홍수아의 성형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홍수아는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이영자는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홍수아는 “몰라보게 예뻐져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수아는 “눈에서 오는 느낌이 되게 컸다. 안검하수로 눈 수술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중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그간 내가 맡은 배역이 신비롭고 청순한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이었다. 메이크업할 때 쌍꺼풀이 없다 보니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는데 중국 제작사 쪽에서 먼저 성형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형 전과 후 어느 쪽이 좋나?”라는 질문에 홍수아는 “난 지금이 좋은데 옛날 얼굴 좋아하시는 분이 많더라”라며 “라미네이트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홍수아는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마마)’의 시상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tvN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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