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
남성그룹 스윗소로우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나의 구두’를 25일 정오에 발매한다.

‘나의 구두’는 스윗소로우가 ‘2016년 SK 캘린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제작된 노래로, ‘2015 윈터 프로젝트(Winter Project) <동행>’이란 타이틀로 공개된다. 이는 다양한 일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2016년은 조금 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나의 구두’는 항상 나와 함께 걷고 있는 나의 구두에 대한 고마움과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혹은 무언가와 함께 하고 있음에 위로 받는 마음을 노래한다. 잔잔한 멜로디에 스윗소로우의 전매특허인 감미로운 하모니가 덧입혀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진정성 담긴 가사가 ‘잘하고 있다. 혼자가 아니다’고 이야기해주며, 지치고 힘든 마음을 토닥여주는 느낌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윗소로우는 “‘나의 구두’는 쉬운 동화 같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만든 곡이다. ‘힘을 내’ 혹은 ‘잘 될 거야’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들이 많이 있지만, ‘나의 구두’는 ‘그래, 너의 맘 다 알아’를 얘기하고 싶었다. 힘들고 지칠 때 묵묵히 옆을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뮤직앤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