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격추,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중 1명 사망..다른 한 명은 '생사불명'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터키

터키 공군 전투기가 24일(현지시간)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러시아 군용기 1대를 격추한 가운데, 조종사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24일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중 한 명이 전투기에서 탈출했지만, 땅에 떨어진 후 화재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4일 터키군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군 소속 F-16 전투기들은 이날 국적이 확인되지 않는 군용기가 터키 영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공군 소속기 수호이-24을 격추했다.

수호이-24에 타고 있던 두 번째 조종사의 생존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