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달콤살벌 패밀리
MBC 수목 휴먼 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민아, 민혁의 뽀뽀씬의 숨겨진 비화를 밝혔다.

예고편에서부터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온라인을 핫하게 달군 민아(백현지), 민혁(윤성민)의 뽀뽀씬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할 두 사람의 꽁냥 케미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모범생이었던 민혁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하는 민아의 당돌 매력은 보는 이들마저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던 상황.

실제 현장에서 민아와 민혁은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된 촬영 덕분에 열 다섯 번 정도 입을 맞춰야 했다. 공원에서 진행돼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연신 부끄러워하던 이들은 어느새 “하면 할수록 느는 느낌이 들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특히 이 날 함께하던 보조 출연자 중에는 실제 민혁의 팬이 있었다. 때문에 입술이 닿는 순간 촬영장에 울려퍼진 “헐”이란 소리에 NG가 났던 헤프닝이 벌어져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극 중 정웅인(백기범), 유선(이도경)의 딸인 민아와 정준호(윤태수), 문정희(김은옥)의 아들인 민혁은 엄마끼리도 아빠끼리도 웬수 지간인 사이에서 알콩달콩한 썸을 시작할 예정. 이에 민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멀어질수록 애틋해질 것 같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10대만의 상큼발랄함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 민아와 민혁이 어떤 심쿵 연기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할지 주목된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25일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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