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양현석, "신랄한 평가 듣고 싶어하는 참가자 많아졌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2015111616384198171

양현석이 ‘K팝스타5’의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와 ‘K팝스타5’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시즌3부터 유희열이 심사위원에 합류했다. 그래서 그런지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친구들의 지원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이번 1~2라운드에선 탈락해도 좋으니까 심사위원들에게 단점을 지적받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제작자 입장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들,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고 싶은 친구들이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K팝스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팝스타5’는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