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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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박효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려원은 지난 4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별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MC성유리는 정려원에 “왜 헤어졌냐”고 과거 연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려원은 “작년 초에 헤어졌다. 한 번 사귀었다가 헤어졌던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사귀는데 ‘이게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설레더라.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편해지면 더 ‘나’같아야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그런 것도 이해 못해?’라고 몰아붙이더라. 결론은 내가 조금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우리는 아니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려원은 “같은 일 하는 사람(연예인)이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텐아시아에 “정려원이 박효신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사이”라며 “정려원과 박효신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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