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형곤
형곤
남성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형곤이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한다.

지난 2008년부터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며 8년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총각네 야채가게’는 다섯 명의 청춘들이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는 청춘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형곤은 극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꿈을 꾸는 청년이지만 아픈 할머니 병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형곤은 그동안 드라마 ‘아이리스2′, ‘뱀파이어의 꽃’, 뮤지컬 ‘국화꽃 향기’,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각네 아채가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당일 오후3시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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