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병헌
이병헌
조승우
조승우
백윤식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 기존 범죄드라마와 차별화 된 매력포인트르 공개했다.

#1. 조폭들의 뒷골목 이야기는 끝났다! 더 커진 스케일!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기존 범죄드라마와 차별화를 꾀했다. 영화는 조폭들의 뒷골목 이야기를 넘어 더 큰 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라는 정치판의 설계자 이강희의 대사가 그 예다. 관객들은 ‘내부자들’을 통해 정치, 언론, 재벌, 조폭, 검찰 등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샅샅이 확인할 수 있을 예정. 또한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비자금 사건으로 촉발 되는 ‘내부자들’의 대립각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개될 전망이다.

#2. 연기 본좌들의 변신, 컴백, 열연!
‘내부자들’은 충무로 연기파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을 비롯해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조재윤, 김대명 등이 총출동 했다. 이들 배우들의 변신과 컴백, 그리고 열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의 밑바닥 인생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암살’ 카메오 출연을 제외하고 3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한 조승우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내부자들’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이다. 이 외에도 충무로 대표 남자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사전 공개된 예고편, 특별 동영상을 통해 이미 입증 받은 바 있다.

#3.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초상
‘내부자들’은 권력의 그림자 이강희(백윤식)와 손을 잡고 재벌, 정치인 등 힘있는 자의 개로 살았던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의 복수를 쫓는 영화다. 안상구가 겪는 밑바닥 인생부터 성공가도를 달리던 시절까지 파란만장한 그의 궤적을 따라 가면 대한민국의 민낯을 만날 수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약 20년을 아우르며 현재 대한민국의 초상까지 적나라하게 만날 수 있는 영화 ‘내부자들’. 원안 작가 윤태호는 “처음 웹툰을 제작할 때 우리가 매일 만나는 뉴스의 시발점은 어디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역시 매일 만나는 대한민국의 소식이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조작된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19일 관객들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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