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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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주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잎선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이 딸 지아를 볼 때는 눈이 하트가 뿅뿅뿅”이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날 정말 예뻐했다. 지아 대하듯이 오빠 성격에 안 할 것도 다 했는데 이제는 난 그냥 애 엄마고 지아가 여자 친구 같다”고 서운함을 전했다.

이어서 송종국은 영상편지를 통해 “지아 엄마 사실 내가 지아를 너무 사랑해서 질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래도 지아 예뻐하는만큼 내가 당신 예뻐할 수는 없고 그것보다는 조금 덜 예뻐할게”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박잎선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내가 송종국을 너무 좋아한다. 주변에도 소문이 났다. 예쁜 옷 입는 날엔 송종국이 외국에서 돌아오는 날이라고 다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셋째 계획도 있는거냐”고 묻자 박잎선은 “난 셋째 계획이 있는데 송종국이 정신차리라고 하더라”며 “송종국은 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서 좋다”고 행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6일 한 매체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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