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I 컴백, 김희철 성격 폭로 "성격 XX맞아"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 특성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첫 솔로 음반 ‘아이(I)’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태연의 성격을 폭로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태티서’에서는 김희철이 태연의 절친으로 출연, 태연의 성격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은 태연의 성격에 대해 “정말 성격이 XX맞다”고 말해 묵음처리된 단어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김희철은 “다른 고급스러운 표현으론 말할 수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김희철은 “태연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하다. 나랑 태연이 감정 기복이 심하다 보니 별명이 김기복 남매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희철은 또 태연의 따뜻한 면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내가 태연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식이 없고 자기 사람을 챙길 줄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을 드러냈다.

태연의 신곡 ‘아이’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으며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