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함께한 가운데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는 빙고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류호진PD는 "뱀띠 스타 찾아서 신년 인사를 해라. 저희가 섭외를 안 해놨다"며 출연자가 직접 연락해서 섭외하라고 전했다.
마당발 차태현은 1989년생 배우 김우빈애게 연락했다. 김우빈은 "지금 출연해야 하냐?"고 당황하면서도 "2시부터 신사동에서 스케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이경에게 전화를 받은 김우빈은 "지금 제주도"라며 능청을 떨었다. "자신을 걸고 맞지?"라며 맹세를 강요하자 김우빈은 "신년부터 전화해서 많이 속상하다. 지금 좀 바빠서 끊어야 할 것 같다"고 발뺌해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은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과 만났다. "카메라 몇 대 안 갈 거"라던 차태현의 말과 다르게 스태프가 대거 움직이자 김우빈은 "카메라 진짜 많네요"라며 놀라워했다.


김우빈은 "지금 촬영 마치고 잠깐 쉬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올가을쯤에 수지와 함께한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차태현에게 이이경에게 전화 왔던 사실을 밝히며 "제주도라고 했더니 '너 자신을 걸라'고 하더라. 이미 아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김우빈과의 만남을 자랑했고, 김우빈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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