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윤형렬
윤형렬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일본에서 세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형렬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팬들과 만난다.

제작 관계자는 “한국 뮤지컬 배우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며 팬들의 관심도 역시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윤형렬은 연기력은 물론, 멋진 외모와 최고의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형렬은 ‘노트르담 더 파리’를 통해 콰지모도로 뮤지컬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 엠블랙 지오, 승호, 초신성 성제, 비스트 양요섭과 더불어 공연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가진 뮤지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또 4년째 스스로 기획하는 재능기부 콘서트 ‘동행’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윤형렬은 오는 11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마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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