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오민석
오민석
‘부탁해요, 엄마’ 속 오민석이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의 모습에서 편안한 옆집 오빠 같은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려 독립을 꿈꾸며 성공을 향해가는 이형규(오민석)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시작됐다.

오민석이 맡은 이형규는 머리는 비상하여 변호사가 됐으나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집안의 장남이다. 야망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인물로 강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지닌 인물. 그런 그가 같이 일을 하게 된 선혜주(손여은)과 만나 어떤 러브라인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특히 오민석은 항상 수트에 반듯하고 무표정한 모습을 일관, 주위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야망 변호사에서 편안한 옆집 오빠로 변화하는 그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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