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싸이월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근석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게재한 허세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008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따뜻한 커피를 시키고 사진을 찍고 수없이 메모를 하며 어느새 네 번이나 리필을 하는 그의 모습은 염치 없다기보다는 그만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아 보인다. 그게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장근석은 “따사로운 햇살아래에 한가로이 누워 있노라면 더불어 앙드레 가뇽의 연주가지 함께라면 더 이상 어떤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부르트고 감각마져 무뎌져 버렸다. 내 어깨에 걸려져있는 기타를 부숴버리고 싶다. 줄을 가위로 자르고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 한 주먹안에 들어오는 재로 만들고 싶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한 열망은 그들에게 지고 싶지 않다.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순수한 열정”등의 글로 일명 ′허세근석′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장근석은 “이후 무엇을 해도 누리꾼들에게 나는 ‘허세’일 뿐이라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싸이월드 측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장근석 싸이월드 캡처
장근석은 지난 2008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따뜻한 커피를 시키고 사진을 찍고 수없이 메모를 하며 어느새 네 번이나 리필을 하는 그의 모습은 염치 없다기보다는 그만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아 보인다. 그게 바로 지금의 내 모습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장근석은 “따사로운 햇살아래에 한가로이 누워 있노라면 더불어 앙드레 가뇽의 연주가지 함께라면 더 이상 어떤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부르트고 감각마져 무뎌져 버렸다. 내 어깨에 걸려져있는 기타를 부숴버리고 싶다. 줄을 가위로 자르고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 한 주먹안에 들어오는 재로 만들고 싶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한 열망은 그들에게 지고 싶지 않다.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순수한 열정”등의 글로 일명 ′허세근석′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장근석은 “이후 무엇을 해도 누리꾼들에게 나는 ‘허세’일 뿐이라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싸이월드 측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장근석 싸이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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