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자들이 사회가 변화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000회 특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편의 마지막 3부 ‘반칙의 공모자들’로 정치인, 고위공직자의 검은 돈거래를 추적했다.

이날 고위공직자들의 비리를 추적하는데 큰 도움을 준 수행비서 제보자들은 제작진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한 제보자는 제작진에게 “나는 지금도 취재가 얼만큼 효과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내 생각엔 사건을 파헤쳐도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크게 변화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른 제보자는 “방송이 나가면 뭐가 달라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도 늘 그걸 기대하고 방송한다. 용기있는 제보자들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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