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메이웨더
메이웨더
프로 복서 메이웨더가 은퇴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메이웨더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메이웨더가 은퇴경기에 나서기 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 메이웨더는 마사지를 받으며 손에 붕대를 감고 있다. 그는 스태프들의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현장에 흐르는 정적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더한다.

메이웨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르토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메이웨더는 쇼타임과의 계약이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그의 은퇴 경기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빅매치에서 복싱 사상 최다 무패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케이블채널 SBS 스포츠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메이웨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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