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미진, 한 달 수입 공개 "유럽 여행 2~3번 다녀올 정도"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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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김미진이 ‘라디오쇼’에서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쇼호스트 김미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DJ 박명수는 김미진에게 “한 달 수입이 어느정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진은 “지금 연차에서는 방귀 좀 뀌는 정도”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홈쇼핑에서 서유럽이나 동유럽 상품을 방송하는데, 그걸 2~3번 다녀올 정도는 된다”며 간접적으로 수입을 공개했다. 또한 “저가, 고가 상품이 있어서 기복이 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김미진의 답을 들은 박명수는 “쇼호스트 중에 잘 나가는거 아니냐”며 질문했고, 이에 김미진은 “내 연차에서는 상위권이다”라고 답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