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BC뮤직에서 방송되는 ‘오마이걸 캐스트’는 데뷔 5개월 차인 신인 오마이걸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백주부레시피’, ‘#K-pop 커버댄스’, ‘#애견’, ‘#뷰티’, ‘#운동’ 등 최근 SNS 속 핫 트렌드를 오마이걸 멤버들이 직접 경험하고 클립 영상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B1A4의 동생그룹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마이걸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숨겨져 있던 멤버들의 리얼한 일상의 모습과 더불어 내숭과 가식 없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들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뮤직은 방송에 앞서 지난 17일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마이걸 캐스트’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총 3개의 티저 영상은 각각 다른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멤버 지호와 비니의 티저 영상은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돈트 저지 미 챌린디(don’t judge me challenge)’ 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나타나 ‘역대급 망가짐’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배고픔에 지친 오마이걸 멤버들이 숙소에서 미용 기구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다가 매니저에게 혼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언제나 배고픈 걸그룹의 숙소 생활과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걸그룹의 반전매력을 리얼하고 재미있게 표현, 실제상황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실감 나는 연기력을 선보여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덟 명의 큐피드 소녀 오마이걸의 좌충우돌 예측불허 리얼리티 도전기 ‘오마이걸 캐스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에 MBC뮤직에서 첫 방송 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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