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시 아이젠버그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가 획기적인 스타일의 무빙 포스터를 12일 공했다.
공개된 무빙포스터는 불꽃처럼 폭발하는 타이틀 로고와 익살스럽게 표현된 성조기 등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영화 속 역대급 스파이 커플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까만 선글라스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화려한 무늬의 셔츠와 스니커즈 등 스파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초간편 커플룩으로 4차원적 매력의 울트라급 케미를 뽐낸다.
여기에 쏟아지듯 날아드는 총알들과 바닥에 떨어지는 수많은 탄창들, 총을 맞고 쓰러지는 사람의 손이 바닥에 툭 떨어지는 깨알 같은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되어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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