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댄스 신공’의 면모를 보인다.
현아는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K스타 ‘포미닛의 비디오’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4회에는 춤 연습에 푹 빠진 현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날 현아는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이곳에서 개인 일정으로 한 춤 연습실을 찾아 고난도 안무에 도전한다. 쇼트 팬츠에 박시한 민소매 티셔츠만 걸치고 안무 강습에 열중한 현아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현아는 복잡한 연결 동작으로 인해 온몸에 근육을 써야 하는 고난도 안무도 한 번 보고 바로 익히는 등 춤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선보여 외국인 강사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가만히 서있을 땐 가녀린 몸매이지만 안무와 함께 격정적으로 움직일 땐 누구보다 강인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극찬이 쏟아졌다고. 해당 영상은 최근 현아의 SNS에도 올라와 국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영상으로 ‘포미닛의 비디오’에서 최초로 풀 버전이 공개되는 것이라 큰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27일 오후 6시에 4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스타 ‘포미닛의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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