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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전중연 기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한성호, 이하 FNC)는 16일 현금 차등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7월 15일이며 이번 결정으로 일반주주는 주당 200원,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은 주당 100원을 받게 된다.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률은 약 1% 수준이며, 올해 결산 시 지난해와 동일 수준의 배당이 이뤄지게 되면 주당 배당금은 총 400원이 된다.

엔터업종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도 중간배당은 드문 사례로 FNC 주주친화 노력이 돋보인다.

FNC 관계자는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주주들과 공유하겠다는 의미로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프엔씨엔터는 지난해 결산배당 시 25억 3,000만 원의 배당금을 주주에게 지급한 바 있다.

16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전날보다 29.81%(6200원) 오른 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중연 기자 zero@
사진.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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