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소유 vs 보라, 씨스타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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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런닝맨’에서 씨스타의 소유와 보라가 대결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다가올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롯해 여름 대표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보라, 에이핑크의 윤보미, AOA 설현이 출연해 초복의 여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라운드로 깃발 쟁탈전이 펼쳐진 가운데, 소유팀과 보라팀은 ‘마이볼’게임에서 라이벌로 만났다. 이 게임은 팀원이 슬라이드를 타고 쏘아올린 공을 여왕이 받으면 되는 상황.

소유는 유재석이 하늘을 날아올라 던진 공을 안타깝게 받아내지 못했다. 이어 김종국이 받은 공 역시 실패했다. 그런데, 같은 팀 하하가 던져 보라에게 던진 공이 소유에게 토스돼고 말았다.

보라는 이에 하하에게 “오빠! 소유한테 던졌어!”라고 외쳤다. 소유는 2연속으로 공을 받아내는 등 활약을 이어가다, 마지막 세 개째 공까지 받아내 미션의 승리자가 됐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