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고영욱
실검보고서 고영욱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영욱‘이 올랐다.

#고영욱, 10일 만기 출소…3년간 전자발찌

가수 고영욱이 10일 출소했다.

10일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2년 6개월의 형량을 채우고 7월 10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고영욱은 10일 오전 출소한 후 “성실하고 바르게 살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도소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은 보호관찰소를 통해 전자발찌와 관련한 교육 및 출소 절차를 밟은 뒤 출소했다. 고영욱은 출소한 뒤에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추가로 시행하게 된다.

고영욱은 앞서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했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TEN COMMENTS, 살다보니 전자발찌 연예인도 다 나오는군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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