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어반자카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어반자카파가 오는 9월 4일과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2014년 11월 있었던 전국순회공연 이후 10개월 만의 대규모 단독공연이다.

어반자카파는 최근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획의 무대활동을 가지고 있어 이번 콘서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이태리 밀라노에서 패션과 음악을 결합해 열린 ‘K- 패션 인 밀라노’ 행사에서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을 입고 공연을 펼쳐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가수 케이윌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알앤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셉템버(September)’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에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새 EP 앨범 ‘유지(UZ)’의 활동과 이어진 것으로, 어반자카파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의 레퍼토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유지’ 발표 후, 수록곡 ‘겟(Get)’과 타이틀곡 ‘둘 하나 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공개한 곡 ‘겟’은 빈지노가 피쳐링을 맡아 기존의 모습과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타이틀곡 ‘둘 하나 둘’ 역시 세 멤버의 화음이 돋보이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사랑노래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어반자카파의 단독 공연 ‘셉템버’는,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9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플럭서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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