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_주진모_비하인드_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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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주진모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9일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로 통하는 주진모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촬영 중간 카메라를 바라보며 깜찍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진모는 김사랑이 얼굴이 너무 작다며 농담을 던지자 “내가 앞으로 얼굴 내밀어 줄게”라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얼굴을 카메라를 향해 쭉 내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답게 매 순간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진모 덕분에 김사랑을 비롯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귀여운 반전 매력의 톱스타 지은호의 실사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현장에서 쾌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전작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여심을 녹이는 순정남으로 완벽 변신한 주진모가 더욱 빛이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일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서정은(김사랑)은 기억을 되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겠다 마음먹었고, 최재호(김태훈)와의 감정싸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급기야 시어머니에게 뺨까지 얻어맞은 정은은 집을 나와 지은호(주진모)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둘을 제외한 현실은 냉혹했다. 정은의 양부(남경읍)는 기자를 만나 자서전 내용이 다 가짜이며 은호가 정은을 오랫동안 스토킹했다고 거짓 폭로했다. 또 조서령(김유리)은 은호를 박살내겠다며 기획사 압수수색을 예고했다. 다시 찾은 사랑 앞에 행복해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다.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yoon@
사진.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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