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AOA 지민, "'언프리티 랩스타' 명언 많이 남겼다...'암섹시더핫'" 웃음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AOA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두시의 데이트’ AOA 지민이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심쿵해’로 컴백한 AOA 멤버(지민, 초아, 민아, 유나, 찬미, 혜정)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지민에게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랩서바이벌 능프로그램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지민은 “밥을 못먹고 매일 체했었다. 너무 힘들었다”며 “미션있다, 그러면 갑자기 미션을 주고 랩을 하고 싸우라고 하니까 힘들었다. 2-3개월 촬영하며 모든 저의 혼을 거기다 빼고 왔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박경림은 “랩을 프리스타일로 해야하니까”라며 어려웠겠다고 물었고, 이에 지민은 “정말 많은 명언들을 남겼다”며 “‘암섹시더핫’이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AOA 앨범 만들 때 훨씬 수월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지민은 “제가 파트가 거의 없다”면서 “대표님이 제 솔로 앨범 식으로 N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내주셔서 재밌게 활동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앞으로도 개인 앨범 기대해도 되냐”고 물었고 지민은 “기대해도 될 것 같은데 시기는 아직”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민은 가장 콜라보 해보고 싶은 남자 가수로 이문세를 꼽으며 ” 저랑 안해주시겠지만”이라며 “살랑살랑한 곡 해보고싶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선배님 제발 저랑 한 번만 작업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라며 이문세에게 강렬한 희망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