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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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밝혔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소녀시대 ‘파티(PARTY)’@반얀트리’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녀시대는 컴백에 앞서 SBS ‘런닝맨’ 완전체 출연과 더불어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완전체 리얼리티 방송도 앞두고 있다. 티파니는 “함께 하는 리얼리티도 그렇고, 이번엔 단체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는 시즌이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꼽았다. 유리는 “소녀시대하면 소녀시대 완전체로 나가는 게 레전드다. ‘주간아이돌’ 여덞명을 한꺼번에 세트로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한 희망과 함께 완전체 출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영은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도 보고싶고, 서언이 서준이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효연은 SBS ‘아빠를 부탁해’ 애청자였다. 효연은 “그 프로그램에 들어가 딸을 할 수도 없고 그냥 애청하는 걸로”라고 간단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파티’는 신선하고 즐거운 여름 팝송으로,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통통 튀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해변가를 달리는 듯한 청량감과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소녀시대 신곡 음원은 7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소녀시대는 1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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