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AOA 민아, 허리 17.9cm '걸그룹 개미허리 챔피언' 등극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주간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개미허리 챔피언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심쿵해’로 돌아온 AOA가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AOA는 ‘도니코니 콜센터’코너에서 “구하라 허리가 19cm라고 하더라. 개미허리에 도전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멤버들이 허리 사이즈 측정에 나섰다.

첫 번째 타자로 지민이 나서 단번에 19.5cm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팀 내 개미허리를 맡고 있는 민아가 도전했고, 숨을 참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민아는 “살쪘냐”는 정형돈과 나오지 않는 기록에 “내가 배에 살 쪘다고 했잖아”라며 신경질을 내 웃움을 자아냈다. 민아와 출연진들은 포기하지 않고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다.

결국 17.9센치를 기록했고, 민아가 걸그룹 최강 개미허리에 등극 했다. 이에 정형돈은 “더 땡길 수 있었는데 줄자가 끊어졌다. 카라의 구하라양, 포미닛 남지현양 컴백과 상관없이 이 기록을 깨고 싶다면 ‘주간 아이돌’을 찾아달라”며 덧붙였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