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비도덕적인 배신? 전략과 전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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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장동민이 배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상암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정종연 PD를 비롯해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유정현, 임윤선,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총 12인의 플레이어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장동민은 “과거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열심히 방송에 임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동민은 비도덕적 게임 플레이에 대해 “비도덕적 게임 플레이라는 것이 잘못된 선입견 같다.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서로 주먹이 오가는 것을 보고 비난하지 않는다. 그런 것 처럼 ‘더 지니어스’ 안에서 배신은 하나의 전략과 전술이다”고 말했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